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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21일 시작···北 도발 반영·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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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2023 을지연습이 내일부터 진행됩니다.
올해 훈련은 최근 북한의 도발양상을 반영해 미사일과 드론 테러 등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요,
이 밖에도 23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됩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매년 한 차례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
올해로 55번째 시행되는 을지연습은 내일(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됩니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최근 북한의 도발양상이 반영됐습니다.
이에 북핵과 미사일, 드론 테러 등에 대한 대응태세 점검이 이뤄지고,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군과 정부, 공공기관 간 실시간 통합 대응 연습도 진행됩니다.
이 밖에도 국가중요시설을 목표로 한 테러에 대비하고, 드론 공격 방어 체계 점검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23일에는 공습 상황에 대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됩니다.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이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입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에 앞서 국민이 민방위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민방위 경보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성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개선된 경보체계에 따라 이번 훈련부터는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사이렌 울림 시간이 기존 3분에서 1분으로 단축됩니다. 또한, 경계경보 발령과 경보 해제 시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 방송과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종료를 알리게 됩니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국민은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합니다.
만약 주변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 공간으로 대피하면 됩니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고,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됩니다.
도로의 경우 훈련 구간의 교통신호등이 적색 점멸신호로 바뀌고, 교통이 통제됩니다.
차량으로 통제 구간을 지날 경우,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 안에서 라디오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면 됩니다.
정부는 민방위 훈련 전날인 22일과 훈련 당일인 23일에 재난문자를 발송해 훈련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을지연습이 국민 스스로와 소중한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라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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