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자료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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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후쿠시마 해역의 우럭이 우리 연안까지 헤엄쳐 온다, 오염수 방류로 소금이 오염될 수 있다, 이런 얘기 들어보신 적 있을 겁니다.
송나영 앵커>
정부가 이렇게 항간에서 회자되는 10가지 우려에 관해 과학적으로 해명한 자료집을 냈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대표적인 괴담 10가지를 모아 이를 설명한 자료집을 배포합니다.
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국민께서 특히 우려를 많이 하시고 틀린 정보에 노출되기 쉬운 대표적인 10가지 이슈들을 모아 카드뉴스 형식으로 자료집을 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후쿠시마 서식 우럭이 우리 바다에 헤엄쳐올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각 바다의 어종 간 서식지가 분리돼 있어 우리 연안에 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또 다른 사례로 소금이 오염될 우려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애초에 우리 바다에 유입될 삼중수소 농도가 희박하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천일염 생산 과정에서 삼중수소는 물과 함께 다 증발하기 때문에 소금이 오염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자료집은 이번 주 내로 동사무소와 공공도서관, 정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양식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하 시기에 맞춰 정부와 민간 기관에서 총 6천 건의 검사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검사 결과를 각 양식장에 즉시 통보하고 안전이 확인되면 안전필증을 발급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이정윤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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