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방사능 조사 200개 정점 확대 등 안전관리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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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7일 부산지역을 방문해 우리 해역과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을 찾아 분야별 대응상황 점검에 나섰다.
해수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수산물이 국민의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 안전을 관리하는 첫 길목인 생산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과정을 점검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을 찾아 부산지역 위판장, 양식장 등에서 채취된 시료의 전 처리부터 방사능 검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
박 차관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안전함을 철저히 증명해 국민이 진심으로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오후 부산 중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에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수산물 시료를 감마핵종 분석시스템 안에 넣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어 박 차관은 전국 연안의 삼중수소, 세슘 등 방사능물질을 감시하고 있는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조사연구원을 방문해 해양 방사능 분석상황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우리 연안에서 채취된 시료의 방사능 분석 전 과정을 직접 점검하면서 “우리 바다는 안전하지만 현재 방사능에 대한 국민 우려가 큰 만큼, 우리 해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92개 정점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해양방사능 조사를 200개 정점으로 확대하는 등 우리 해역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수산물안전관리과(044-200-5803), 해양정책실 해양환경정책과(044-200-5287)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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