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로 알아보는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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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시작되어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까지의 영아로, 감염되면 심한 설사, 구토, 발열 등을 일으킵니다.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Q&A를 통해 알아봅니다.
Q1. ‘로타바이러스’ 사업 시행(3.6) 전 로타릭스 1회 또는 로타텍을 1~2회 접종한 경우, 이후의 접종은 국가지원이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사업 시행(3.6.) 이후, 동일한 백신으로 나머지 횟수를 생후 8개월 0일(접종 가능 최대 연령)까지 접종한 경우, 국가지원이 가능합니다.
Q2. 방문하려는 의료기관에 기존에 1차 접종을 한 백신이 없는 경우, 어떻게 해야 되나요?
A.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 찾기에 접종 가능 백신명을 설정 후 검색해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해당 병원에 확인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Q3. 아이가 ‘로타바이러스’ 백신 경구투여할 때 혹은 경구투여 후에 토하거나 뱉을 경우, 재접종을 해야 하나요?
A. 아니요.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경구투여할 때 혹은 경구투여 후에 토하거나 뱉어내어도 다시 접종하지 않습니다.
Q4.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접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앓았어도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부분적인 면역만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일정대로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중등도 혹은 중증 위장관염이나 기타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영아에게는 투여하지 않으며 상태가 호전된 후 투여합니다.
단, 가벼운 위장관염이나 경한 질환일 경우에는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을 연기했을 때 첫 접종이 출생 15주 0일 이후로 지연될 상황인 경우에는 특히 접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아기의 건강 상태가 양호한 날 접종기관에 방문해 접종 당일 예진 의사와 상담 후 접종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Q5. ‘로타바이러스’ 백신 1차 접종을 생후 2개월에 접종한 이후 현재 생후 6개월로 2차 접종이 지연되었습니다. 이후 접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접종 간격을 8주 간격으로 지키는 것이 추천되나, 접종이 지연된 경우 1차를 로타릭스(RV1)로 접종했다면 2차를 최대 생후 8개월이 되는 첫째 날까지 시행해 접종을 완료합니다.
1차를 로타텍(RV5)으로 접종했다면 최소 접종 간격(4주)을 고려해 2차, 3차 접종을 생후 8개월이 되는 첫째 날까지 완료하도록 합니다.
Q6. 생후 2개월에 ‘로타바이러스’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그 이후 접종을 못한 채 생후 10개월이 됐습니다. 지금이라도 접종해도 되나요?
A. 아니요.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은 생후 8개월 0일까지 가능합니다. 이를 초과한 연령에서는 접종 후 장중첩증(장겹침증) 발생의 상대 위험도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접종하지 않도록 합니다.
Q7. ‘로타바이러스’ 백신 종류가 로타텍, 로타릭스인데 어떤 백신으로 접종해야 예방 효과가 더 좋은가요?
A. 두 가지 ‘로타바이러스’ 백신 모두 효과성과 안전성 검증 후 식약처에서 허가됐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두 백신 모두 로타바이러스감염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Q8. 아기가 모유 또는 분유를 먹고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바로 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투여 전·후에 영아의 음식 또는 음료(모유 포함) 섭취에 있어 특별한 제한이 없습니다.
Q9.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
A. 예방접종을 받은 영아에서 바이러스 배출이 가능하므로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가족들은 예방접종한 영아의 대변에 노출될 때(예 : 기저귀 교체) 손을 잘 씻도록 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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