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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핑·국가건강정보포털이 함께하는 건강정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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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있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실천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정책브리핑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과 함께 중점 대상 질환*을 중심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시의성 있는 주제를 정하여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합니다.

* 주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지혈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주요 감염병, 기타 만성질환(근골격계, 삶의 질 저하 질환 등) 대상 질환

2월의 주제는 겨울철 영·유아 호흡기 감염의 천적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입니다.  

소아과에서 진료 받고 있는 모습.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는 일반적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1~2주 안에 회복되지만, 영유아와 노인에게 특히 증상이 심각할 수 있습니다. 

출생 후 2년 이내에 거의 모든 어린이가 초감염(첫 감염)을 경험하며, 이 중 20~30%는 세기관지염(폐의 작은 기도의 염증)과 폐렴으로 진행합니다.

재감염도 흔히 일어나서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나이와 관계없이 다시 감염됩니다. 이러한 재감염은 성인에서 흔히 나타나고 초감염과 비교해 재감염의 증상은 가볍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 때문에 노인은 젊은 성인보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더 큽니다.

영유아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국내에서 1세 미만 영아의 세기관지염과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늦가을과 겨울철 어린이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입원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일부 영유아에게 세기관지염(폐의 작은 기도의 염증)으로 인한 심한 호흡곤란과 폐렴을 일으켜 중환자실 치료와 호흡보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드물게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로 인한 중증 질환의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고위험군 영유아

증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걸린 사람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4~6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생아와 영유아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으로 인한 증상은 콧물, 기침, 재채기, 발열, 수유량 감소, 빠른 호흡, 쌕쌕거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한 번에 모두 나타나지 않고 단계적으로 나타납니다. 

열은 없거나 미열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걸린 미숙아나 아주 어린 영아는 전형적인 호흡기 증상 없이 보챔, 쳐짐, 수유량 감소, 숨가쁨, 빠르고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음), 무호흡(10초 이상) 등과 같은 증상만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보살피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증상은 1~2주 안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이부프로펜과 같은 해열제 및 진통제로 열과 통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피린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아프면 성인과 마찬가지로 먹는 양이 감소하며 따라서 수분 섭취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부모는 물, 주스, 우유 등을 통한 수분 섭취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 잘 살펴야 하며, 어린 영아는 소변량(기저귀 교체 횟수)도 꼭 챙겨서 탈수 증상이 생기는지 잘 관찰해야 합니다.

입원 치료

처음에 나타난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점차 나빠지거나, 호흡곤란을 나타내는 징후(거친호흡, 숨을 쉴 때마다 콧구멍이 벌렁거림, 청색증*, 목 아래에서 시작하여 거꾸로 된 “V”자 형태로 배로 숨 쉬거나 가슴이 움푹 들어감, 짧고 얕거나, 느리거나 빠른 호흡, 호흡이 잠시 멈춤), 탈수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입원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며칠만 입원하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수액 요법, 호흡 관찰, 호흡기 분비물 제거, 산소 공급 등의 치료를 받습니다.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으나 심한 호흡부전이 발생한 고위험군인 경우는 중환자실에서 산소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청색증 : 입술이나 입안, 손톱 등 피부 및 점막이 파랗거나 회색빛으로 보이는 상태

고위험군 예방요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F 단백 단클론항체(Palivizumab, 팔리비주맙)를 예방적으로 사용하였을 때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과 연관된 입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중증 감염의 고위험군에게 항체를 주사하고 있습니다. 매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유행 계절(10월~3월)에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면 팔라비주맙을 한 달에 1회씩 총 5회 투약합니다.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는 담당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수동 면역 대상

전파 예방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감염자의 분비물과 접촉함으로써 전파됩니다. 침방울(비말) 또는 바이러스가 오염된 물건을 만진 다음 코나 입 주위등을 만졌을 때, 감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할 때도 감염됩니다. 따라서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 사항을 잘 지켜주세요.

• 손 자주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장난감, 식기 등 많이 만지는 물건 자주 소독하기
• 기침할 때 코와 입을 가리기
• 증상 초기 아프면 집에서 쉬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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