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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등 코로나백신 4차 접종 확대…“8월 1일부터 접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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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시행해오던 4차 접종의 예방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되면서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2차장은 “당면한 재유행 상황에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예방접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추가되는 대상자에 대한 4차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예약자에 대한 접종은 8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염 취약시설은 방문접종팀을 통한 접종이 이루어지며, 잔여 백신과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 접종도 오는 18일부터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추가되는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 중인 50대 연령층과 감염 시 중증화와 사망위험이 큰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과 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이다.

4차 접종 간격이 도래한 50대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백신은 사전 예약시 모더나, 화이자 또는 노바벡스 백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서울의 한 보건소 건강센터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2차장은 “지난주부터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확연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보다 약 2배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2주 연속 ‘1’  이상을 나타내고 있어지금의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망자 수나 재원 중인 중환자의 증가세는 작고, 병상 자원도 여유가 있다”고 전했다.

이 2차장은 “재유행 상황 속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며 “국제선 정상화와 휴가 성수기에 따른 여행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방역인력 지원을 통한 안심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천공항 및 7개 지방공항에 단계적으로 총 200여 명의 검역 지원인력을 투입해 승객 분류 등 검역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전국의 주요 관광지에 2500여 명의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해 개인 방역수칙을 중점 안내하고, 실내 소독이나 환기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2차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여름 휴가철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절대적”이라며 “기본 방역수칙 생활화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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