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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중대본 회의 주재···경찰, 사고 원인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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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이태원 사고 수습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에서 사상자 가족 지원 등 구체적인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31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합니다.
회의에서는 이태원 사고에 대한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망자의 신원 확인과 분향소 설치, 부상자 가족을 위한 심리 지원 등 구체적인 후속 대책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중대본은 신속한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당분간 매일 회의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어제 오전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경찰재난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수사와 관련해서는 전담수사팀을 비롯해 경찰 475명이 배치됩니다.
수사팀은 현장 영상 분석을 통해 사고의 발단과 확산 경위 등을 밝혀낼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현장 방문객과 인근 술집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용산구청 등 지자체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안전 사고에 적절하게 대비했는지 등을 중점 규명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온라인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등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도 사고대책본부를 꾸려 사상자 신원 확인과 검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검찰은 다중피해 안전사고에 대해 직접 수사권이 없는 만큼 향후 경찰 수사에 대한 보완 수사와 영장 청구 업무 등을 신속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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